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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인기 디저트 크루키를 비건으로 즐기기

by Budhyate605 202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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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키(Crookie)는 크루아상과 쿠키를 결합 한 디저트로, 쿠키와 크루아상의 장점만 쏙쏙 찾아낸 독특한 맛과 식감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크루아상의 부드러움에 쿠키의 달콤함을 더한 크루키를 비건 식단을 지향하는 분들도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레시피와 과정, 그리고 이점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크루아상의 역사

크루아상에 대한 히스토리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가장 유력하고 널리 알려진 내용은 17세기 말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서 시작되었는데 오스만 제국의 침공을 막은 비엔나의 제과사들이 터기 국기에 나타난 초승달 모양을 본떠 빵을 만든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크루아상이 프랑스에서 본격적으로 시그니처가 된 이유는 20세기 초, 파리에서 큰 인기를 끌며 현대적인 크루아상의 형태를 갖추게 됩니다. 1770년에 프랑스 루이 16세와 결혼한 마리 앙투아네트가 자국인 오스트리아의 음식을 그리워해 프랑스에서 크루아상을 만들기 시작해 프랑스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크루아상의 변천

크루아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양한 변형을 거치게 되는데 순수하게 단순한 빵이었지만, 점차 다양한 재료를 추가되기 시작했습니다. 초콜릿, 아몬드, 크림 등이 들어간 크루아상은 각각의 독특한 맛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소시지, 치즈, 햄 등을 넣은 식사용 크루아상도 인기를 얻고 있어, 단순히 빵이 아닌 식사 대용으로 까지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크루키의 역사

크루키의 기원은 명확하지는 않지만, 이 디저트는 2010년대 초반에 북미에서 처음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만들어진 배경은 종종 실험적인 요리법과 퓨전 디저트의 증가 추세가 이어지면서 두 가지 디저트가 결합되어 달콤하고 바삭한 식감으로 매우 독특한 맛의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최초에는 단순히 크루아상 반죽에 쿠키 반죽을 추가하는 방식이었지만, 점차 다양한 플레이버와 재료가 추가되면서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맛을 가진 디저트로 발전했습니다.

비건크루키?

이렇게 다양하게 점차 업그레이드되어가고 있는 크루아상과 크루키는 전통적인 제조법으로는 비건들에게는 접근하기 어려운 디저트 중에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모든 동물성 제품을 배제하고 식물성 재료만으로도 크루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비건 버터, 식물성 우유, 아쿠아 파바(콩물)등을 사용하면 전통 크루키의 맛과 질감을 유지하면서도 비건 생활에 안성맞춤의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비컨크루키 만들기

비건 퍼프 페이스트리 시트는 시중에서 이제는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해동된 시트는 너무 녹지 않도록 주의해 가며 사용하기 적당량만을 사용합니다. 크루키의 주요 맛을 담당하는 초콜릿은 고품질의 비건 초콜릿으로 선택해 준비합니다. 비건 버터를 부드럽게 휘핑한 뒤, 갈색 설탕과 바닐라 추출물, 소금 조금과 함께 잘 섞습니다. 준비된 페이스트리 시트 위에 버터와 설탕 혼합물을 고르게 펴 바르고 초콜릿 칩을 뿌려줍니다. 추가적인 맛을 원한다면 견과류나 말린 과육도 추가하면 좋습니다. 180℃로 예열된 오븐에서 15~20분간 구워 페이스트리가 황금색이 되고 바삭해질 때까지 구워줍니다.

결론

비건 크루키는 전통적인 크루키의 맛과 질감을 잃지 않으면서 건강과 환경 그리고 동물 복지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대안입니다.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어 비건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불경기에 디저트 빵집에서 몇 가지 종류만 골라도 비싼 비용을 지불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지만 이렇게 집에서 재미와 맛과 가성비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대안도 될 수 있습니다. 이 디저트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비건 푸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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