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라이프는 점차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유행을 넘어서 환경적 지속 가능성과 개인의 건강 그리고 동물 복지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도출해 내며 철학이자 생활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식단에서는 단백질을 비롯해 다양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중요한 요소이기에 곡물의 선택이 중요하게 이슈 중에 하나입니다. 그중에서도 파로(Farro)는 고대부터 내려온 건강한 곡물로써 비건 식단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제공 가능하며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한 재료입니다. 오늘은 파로의 역사와 건강의 이점, 다양한 비건 디저트의 활용에 대해 어떠한 가치를 높일 수 있는지 탐구해 보겠습니다.
파로 곡물은 무엇인가요?
지중해 지역에서 재배된 유서 깊은 고대 곡물 중에 하나입니다. 에머(Emmer)라는 다른 이름으로도 불리는 파로는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인류가 곡물을 경작하기 시작한 이래로 고대 로마인들에게 필수적인 식량 자원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파로의 가장 오래된 기록은 약 8,000년 전으로,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에서도 경작된 기록이 있고, 아직까지 이탈리아 일부 지역에서는 지속적인 경작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파로는 일반 밀과 다르게 스펠티(spelt), 에머(emmer), 엥카니엘(einkorn) 이렇게 3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각각 종류별로 조금씩 다른 맛과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으며, 이 3가지 모두 풍부한 식이섬유, 단백질, 미네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소는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며, 통곡물의 일종이기 때문에 가공을 최소화해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는 오롯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비거이나 식물 기반 식단을 유지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식재료 일 것입니다. 현대 파로는 건강식품으로 재조명되고 있는데 특히 글루텐 함량이 일반 곡물과 비교해 낮아 소화가 잘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로의 영양 성분
파로는 체중 조절과 장 건강, 소화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과 섬유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마그네슘, 철, 아연, 비타민 b 군, 항산화 물질 또한 풍부하여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파로는 단순한 곡물이 아닌 탄수화물의 양질의 공급원이며, 혈당 지수가 낮아 혈당 급증을 예방하는 데도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100g당 약 14g의 단백질을 제공하며, 비건 라이프의 식물성 단백질을 얻는 데 좋은 공급원의 식재료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섬유질의 풍부한 함유로 소화를 원활하게 돕고,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키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마그네슘, 철, 아연 등이 풍부하여 근육 기능을 개선하고, 빈혈의 예방과 면역력의 증진에 도움이 되는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항산화 물질 또한 풍부하여 체내 자유 라디칼을 중화시켜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를 늦추고 암과 같은 질병의 위험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파로에 포함된 페놀 화합물은 항염증 및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파로와 비건 라이프의 완벽한 조화
비건 라이프는 동물성 제품을 완전히 배제하고 식물성 식품을 섭취해야 하는데 이런 식단을 유지하기는 많이 힘듭니다. 하지만 이런 식단을 유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을 섭취해야 합니다. 파로는 이런 비건 라이프에 적절한 영양소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곡물입니다. 비건 라이프는 고기나 유제품에서 얻는 단백질을 식물성 식품으로 대체해야 하는데 파로는 그 자체로 고단백 식품일 뿐만 아니라, 고소한 맛과 쫄깃 한 식감으로 충분히 대체 가능한 식품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한데 샐러드, 스튜, 수프, 리소토 등에 조금씩 추가하여 사용한다면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와 풍부한 요리에 풍미를 한층 더 할 수 있습니다.
비건 요리에 활용한 파로
파로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다양하고 신선한 채소와 함께 파로를 곁들인 샐러드는 건강하고 가벼운 식사 대용으로 손색이 없는 메뉴입니다. 레몬즙과 올리브오일을 사용해 드레싱은 더한다면 상큼한 맛을 더해 애피타이저로 맛있는 식사의 입맛을 돋울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리소토를 쌀 대신 파로로 대신해서 조리한다면 더욱 건강한 비건 리소토를 만들 수 있습니다. 수프 또한 다양한 채소화 함께 파로를 넣어 만든 수프는 고소한 맛이 채소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 끼 식사로 충분하며, 따뜻한 음식이 필요할 때 매우 적절한 요리가 됩니다. 버거가 먹고 싶다면 패티를 파로로 사용하면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더해 패티로 고기 패티를 대처 가능한 비건 버거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